19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최씨 모녀에게 지원한 자금의 흐름을 추적 중인 독일 검찰이 수사선상에 올린 인물은 전 플레이그라운드 재무이사 장순호씨의 아들 장남수씨라고 내부 증언에 의해 밝혀졌다.
독일 헤센주 프랑크푸르트 검찰은 그동안 “지난 5월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한국의 한 은행이 고발해 삼성의 지원금 등에 관련한 돈세탁 수사를 시작했고, 한국인 3명과 독일인 1명을 수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장남수씨는 비덱스포츠의 법인 계좌 관리를 맡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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