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유아용품 기업 세피앙의 이지워커 브랜드는 공동낙찰 플랫폼 올윈과 함께 미니버기 제품 공동 경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경매에서는 미니쿠퍼와 협업해 'BMW 유모차'로 알려진 절충형 유모차 미니버기 3종이 판매된다.
판매 가격은 최저가 33만원부터 최고가 42만3500원 사이로 정해졌으며, 올윈 홈페이지에서 지정된 가격 범위 내 원하는 가격을 입력하면 된다.
이후 각 유모차 별로 가장 높은 입찰가를 제시한 상위 3명씩 총 9명을 선정한다. 각 제품마다 낙찰된 인원은 그중 최저 가격을 제시한 사람의 금액으로 유모차를 구매할 수 있다.
공동 경매로 유모차를 구매한 전 고객에게는 보온커버, 범퍼바, 컵홀더, 레인커버 등의 미니버기 전용 액세서리 4종을 함께 증정한다.
미니버기 관계자는 “미니버기는 미니쿠퍼의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실용성, 기술력을 보유해 막강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올윈과의 공동경매가 미니버기를 보다 특별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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