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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새하늘병원(병원장 오승준), 한서중앙병원(병원장 지구덕)과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간 정신, 알코올 문제를 가진 노숙인에 대한 보호 체계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숙인은 장기간 노숙생활로 인하여 사회단절 및 낮은 자존감으로 대인기피증, 우울증, 알코올 의존 등 정신과적 질환의 위험에 쉽게 노출되며 의정부시의 위기대상 노숙인(40명)중 약 75%(30명)가 알코올 의존 문제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2015년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 노숙인 실태조사)
또한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는 2013년 5월부터 현재까지 ‘토탈리치(Total-Reach)' 사업을 통하여 정신과적인 문제 등 복합적인 문제로 인해 개입에 한계가 있는 노숙인에 대해 민·관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월 1회 합동아웃리치 및 사례관리를 진행하여 프로그램 연계 등 협력을 통한 의정부시만의 특화적인 네트워크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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