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 대부도 포도로 만든 ‘그랑꼬또(화이트 와인)’가 28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2016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과실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그린영농조합법인의 그랑꼬또(GRAND coteau) 와인은 청정지역을 자랑하는 대부도의 높은 언덕에서 생산된 최고 품질의 포도를 원료로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화이트와인을 비롯, 총 9가지 종류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그랑꼬또 와인은 단맛이 강하고 향이 은은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07년 국내 전통주 품평회 동상, 2014년 및 2015년 아시아 와인트로피 은상 수상 등 다양한 박람회, 품평회 등에 참가해 그 품질과 향을 인정받았다.
또 그린영농조합법인은 6차산업화 인증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농촌융복합산업에도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제 시장은 “이번 수상이 농산물 가공산업 및 전통주의 발전으로 이어져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술 품평회는 2007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9회째 추진되고 있으며,서류심사 및 국내 주류전문가, 소물리에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맛, 향, 색상, 후미 등 제품심사를 통해 지역의 명품주를 발굴하는 행사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이번 수상이 농산물 가공산업 및 전통주의 발전으로 이어져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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