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시책 설명회"…4일부터 1월 말까지 진행

강원중기청, 중소기업인의 정보부족으로 인한 애로 해소 위해 추진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중소기업인의 정보부족으로 인한 애로를 사전에 차단하고 중소기업의 시책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한 ‘시책 설명회’가 오는 4일부터 1월 말까지 실시된다.

총 30회 이상 진행되는 ‘시책 설명회’는 올해 바뀐 중소기업 지원정책과 중소기업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자금, R&D, 수출, 창업 등 매년 초 지원방향과 주요사업, 제도 등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4일 오후 2시 강원중기청 대회의실에서 처음 열리는 중소기업 지원시책 종합설명회에서는 자금, 수출, R&D 등 전 분야에 대한 시책정보를 패키지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참석자와의 1:1 개별 상담 시간을 마련하는 등 정책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운영을 통한 중소기업의 궁금증 해소에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종합설명회 개최 이후 1월 말까지는 정책수요자가 있는 곳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설명회’가 개최된다.

찾아가는 설명회는 자금, 기술개발, 수출, 판로, 소상공인 등 시책분야와 정책대상을 연계해 중소기업 단체, 산업·농공단지 등이 관심 있어 하는 주요 분야 위주로 추진된다.

강원중기청 관계자는 “중소기업인의 정보부족 해소를 위한 설명회를 통해 정책 수요자인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강의 방식이 아닌 참석자와의 질의․답변, 정책 상담 등 중소기업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중심으로 운영된다”며 “시책설명 책자, 중소기업 지원기관 사업 설명자료 등을 배포해 상시적인 시책 활용을 지원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