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라디오스타가 온다" 배우 박중훈, KBS 해피FM '박중훈의 라디오스타' DJ로 낙점

배우 박중훈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진짜 라디오스타가 찾아온다. 배우 박중훈이 라디오 DJ에 발탁된 것.

KBS 라디오국 측은 “배우 박중훈이 오는 1월 9일 오후 6시 5분부터 방송되는 KBS 해피 FM( ‘박중훈의 라디오 스타’로 매일 저녁 청취자를 찾아간다”고 밝혔다.

공인된 입담과 특유의 유쾌한 느낌으로 진행될 ‘박중훈의 라디오 스타’는, 친숙한 팝음악과 다양한 코너 구성. 청취자와의 소통을 기본으로 퇴근길의 즐거움과 소소한 위로를 건넬 예정이다.

특히 1월 11일에 진행될 첫 번째 초대석에는 영화배우 김수로가 출연해 박중훈의 DJ 입성을 축하할 예정이다.

박중훈은 “2017년 대한민국의 45~55세대가 편하게 쉬고 즐길 수 있는 놀이터 같은 공간을 만들고 싶다. 하루의 마무리만으로도 빠듯한 퇴근시간에 즐거운 저녁이 있는 삶을 만들어주고자 한다”며 포부와 기대를 밝혔다.

다양한 방송매체가 홍수를 이루는 현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도 하지 않는 배우 박중훈이 라디오 DJ로 나선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박중훈의 라디오 스타’는 오는 9일 오후 6시 5분 KBS 해피FM(수도권 기준 106.1MHz)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