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서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한 가장이 부실 채권사건 이후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충격적인 비밀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번지점프를 하다’ 이후 16년, 웰메이드 감성 드라마로 돌아온 ‘연기의 마스터’ 이병헌의 연기력이 돋보이게 될 작품으로, 최근 ‘미씽: 사라진 여자’로 완벽한 열연을 선보인 공효진과 ‘부산행’으로 천만 흥행 반열에 오른 안소희의 만남만으로도 색다른 조합을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싱글라이더’는 ‘밀정’에 이은 워너브러더스 작품으로서 제작 단계에서부터 배우들이 극찬한 완성도 높은 각본을 통해 놀랄만한 결말을 선사할 예정이다. ‘싱글라이더’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이주영 감독은 시나리오만으로 배우들을 사로잡은 이야기꾼으로서의 재능과 광고계에서 오랫동안 단련한 미장센으로 주목할만한 여성 감독의 등장과 올해 가장 강렬한 데뷔작을 예고한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한 런칭 스틸을 통해 눈빛만으로도 느껴지는 이병헌의 풍부한 감성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오랜만에 만나는 이병헌의 깊이 있는 감성 열연으로 한국형 감성 드라마의 귀환을 예고하는 ‘싱글라이더’는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런칭 스틸 공개 이후 곧이어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