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신서유기3' 키플레이어는 나…난 정말 교육 잘받은 사람이라고 느껴"

'신서유기3' 이수근 [사진=CJ E&M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영등포) = 방송인 이수근이 ‘신서유기3’를 통해 자신이 키플레이어라고 자신했다.

이수근은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방송인 신아영의 진행으로 열린 tvN ‘신서유기3’(연출 나영석 신효정) 제작발표회에서 “시즌3의 키플레이어를 꼽아달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저라고 생각한다. 너무 재밌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제가 43년간 살면서 똑똑하단 이야기를 듣지 못했는데, 이 친구들(새 멤버 규현-송민호)과 함께하면서 난 정말 교육을 잘 받은 것 같단 생각이 들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신서유기3’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다. ‘신서유기3’는 ‘꽃보다 청춘’을 함께 연출한 나영석 DP와 신효정 PD가 연출을 맡았고, 시즌2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에 슈퍼주니어 규현, 위너 송민호가 새 멤버로 합류했다. 오는 8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