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김동선, 7년전에도 난동을? 만취 상태서 집기 부수고 직원들 때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1-06 05: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술집 종업원을 폭행해 입건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3남 김동선씨가 7년전에도 난동을 부렸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010년 김동선씨는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바에서 만취 상태도 집기를 부수고 난동을 말리던 여종업원을 때리고 호텔 보안직원 2명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당시 피해자가 김동선씨의 폭행과 성추행 혐의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아 재물손괴 혐의에 대해서만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고,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한편, 연합뉴스에 따르면 5일 새벽 3시 30분쯤 김동선씨는 술에 취해 남자 종업원 2명을 때리고, 순찰차에서도 유리문을 걷어차고 경찰에게 욕설을 내뱉는 등 난동을 부려 폭행·공용물건손상 혐의로 체포됐다.

논란이 불거지자 한화그룹 측은 "현재 피해를 입은 종업원과 합의를 마쳤다. 이번 폭행사건에 대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일로 회사로서는 따로 밝힐 입장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