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톈진외국어대, 우호협력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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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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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오산대학교(총장 정영선)와 중국 톈진외국어대학(총장 슈강(修剛)이 지난 10일 교육, 문화 및 인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은 중국 톈진시 톈진외국어대 본관 영접실에서 진행됐다. 오산대에서는 정영선 총장, 허남윤 기획처장 등이 참석했으며, 톈진외국어대에서는 슈강 총장, 국제교류처 처장 및 부처장, 유학생관리과장 등이 자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환학생 및 편입학생 교류, 어학연수프로그램 운영, 해외인턴프로그램 운영, 도서 및 학술자료 교환, 학생행사 교류 등’이다. 특히 교환학생 인원을 협약기간 내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학생행사를 각 대학의 특성에 맞게 교류하기로 했다.

정영선 총장은 “이번 협약이 기존의 형식적인 교류가 아닌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국제교류를 촉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두 대학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호협력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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