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가산업단지의 중소기업인들이 신년교류회를 갖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고 다짐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권기용)와 구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회장 서인숙), 미니클러스터 연합회 등이 공동으로 마련한 '2017 산단공 대경본부 신년교류회‘가 1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인, 경영자협의회 회원사.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권기용 본부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역 업종, 지역특화산업 등 산업 특성을 반영한 12개 미니클러스터를 운영하고 네트워크 기반강화를 위해 신규 재편하여 탄소소재산업, 국방산업, 3D프린팅산업 등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개방형 미니클러터를 운영하겠다“며 ”국제 경제협력 교류전을 통한 중소기업 수출지원에 주력해 경제난국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인숙 구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장은 입주기업들 간의 화합과 교류 활성화를 강조하며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행사는 내빈소개, 신년사, 산단공 대경본부 신입 간부 소개와 인사 순서에 이어 산업단지 발전 유공자 표창, 떡케잌 절단, 건배 제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산업단지 발전 유공자 표창은 이복재 월드시스템(주) 대표와 산단공 류희옥 과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고 문정권 정우하이텍 대표가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홍후근 현대파스너 대표, 은정옥 (주)노블금속 대표, 이병호 피알캠(주) 직원 등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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