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원,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전격 합류…"너무 떨리고 기대되는 작품"

[사진=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최근 이현우와 조이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 배우 이서원이 합류했다.

‘내성적인 보스’ 후속으로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연출 김진민/ 극본 김경민/ 제작 본팩토리)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과 그에게 첫 눈에 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의 순정소환 청량로맨스.

앞서 이현우, 조이, 이정진에 이어 서찬영 역으로 합류한 이서원은 뛰어난 베이스 실력으로 강한결(이현우 분) 대신 그룹 ‘크루드플레이’ 베이시스트로 합류했지만 자신이 가지지 못한 한결의 재능을 첫눈에 알아보고 그를 질투하는 인물이다. 음악적 꿈을 키워갈수록 한결을 향한 열등감도 깊어지는 걸 느끼던 중 비타민 보이스를 지닌 윤소림(조이 분)을 발견하고 한결과 피할 수 없는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만들어갈 예정.

서찬영 역에 캐스팅 된 이서원은 드라마 ‘송곳’으로 데뷔해 깊은 인상을 남겼고,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극중 배수지의 동생으로 출연해 누나바보의 면모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라이징 스타다. 특히 박보검, 강민혁의 뒤를 이어 KBS2 ‘뮤직뱅크’ MC에 발탁되면서 박보검을 이을 차세대 유망주로 손꼽히고 있다. 중저음의 목소리와 매력적인 마스크, 안정적인 연기력까지 갖춘 특급 신예 이서원의 합류는 이현우-조이-이서원으로 이어질 특급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서원은 “이번에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라는 작품을 통해 인사드리게 됐다. 이렇게 좋은 작품에 함께 하게 돼 진심으로 감사하고 영광이다”라며 “개인적으로는 너무 떨리고 기대가 된다. 열심히 배우고 느끼고 소통하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정말 재밌는 추억이 될 수 있는 현장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많이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동명의 일본만화를 리메이크한 작품. ‘그녀는 예뻤다’ ‘주군의 태양’ ‘미남이시네요’ 등 히트 로맨틱 코미디를 제작해온 제작사 본팩토리가 제작하고, 드라마 ‘결혼계약’ ‘오만과 편견’ ‘달콤한 인생’ ‘개와 늑대의 시간’ 등에서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준 김진민 PD가 메가폰을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