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섭 충남소방본부장 전통시장 현장확인

- 18～23일 천안 남산중앙시장 등 도내 주요시장 8곳 방문

▲이창섭 본부장 천안남산중앙시장,현장면인 장며[사진제공=충남소방본부]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소방본부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전통시장화재와 관련해 이창섭 본부장이 직접 도내 주요 전통시장을 방문, 화재안전을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17일 천안남산중앙시장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온양온천시장, 청양시장, 홍성상설시장, 당진전통시장, 서산동부시장, 공주산성시장, 논산화지·중앙시장 순으로 진행된다.

 이 본부장은 전통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시장 관계자로부터 시설 안전관리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보며 화재안전을 직접 챙길 계획이다.

 이 본부장은 “최근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로 시장 관계자들의 걱정과 불안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며 “충남소방본부도 이에 대비한 화재예방 및 대응체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소방본부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지난해부터 시장전문의용소방대를 공주·보령·아산·서산에서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