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UCC 공모전 대상 'Liiv! OH! 기분 UP!' 수상

KB국민은행은 지난 18일 여의도 본점에서 'KB국민은행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신홍섭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가운데)가 대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국민은행]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KB국민은행은 최근 한 달여간 진행한 'KB국민은행 UCC 공모전'의 시상식을 지난 18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상 1개팀과 최우수상 1개팀, 우수상 2개팀, 장려상 5개팀, 특별상 3개팀 등 총 12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우수한 공모작들이 많이 접수돼 계획에 없던 특별상도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05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국민은행 측은 공모작마다 다양한 아이디어와 독창적인 표현 방법,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한 노력과 열정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리브! 오! 기분 업!(Liiv! OH! 기분 UP!)' 작품은 국민은행의 모바일 생활금융플랫폼 Liiv를 소재로 자작곡을 만들고, 뮤직비디오 형식의 영상을 제작·출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상 수상자인 안용진(홍익대 영상영화전공), 안우진(용인송담대 의료정보과) 형제는 "제작할 때 연주하고, 노래하고, 녹음하며 둘이 즐겁게 촬영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고 감사할 따름이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국민은행 UCC공모전 관계자는 "독창성을 바탕으로 예술적 감각까지 가미된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돼 이번 공모전은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었다"며 "1인 미디어 시대에 창의적이고 즐거운 아이디어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전 수상작 및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민은행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