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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재윤 기자 = 조의연판사가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뒤 김기춘·조윤선 영장실질심사 맡은 성창호 판사의 과거 이력까지 화제가 되면서 네티즌들이 많은 비판의견을 내놓고 있다.
20일 네티즌 들은 “기대를 버려야겠군요. 보나마나 영장기각(wadi****)”, “이번에도 기각될시 걍 이건 뭐라고말해야될지.(tmdg****)”, “조의연 판사처럼 시간끌다가 새벽에 김기춘, 조윤선 영장 기각한다면 (mywo****)”,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법원엔들 부역자 없겠나?(goli****)”, “제 볼때는 한 85퍼센트는 기각됩니다. 그냥 국민을 진짜 개돼지로 보는거 같아요.(wkdt****)”, “조의연은 뒤통수 맞은 격이지만 이건 기대도 하면 안될 듯;(dudu****)”, “강자에게 약한 판사들..기대도 안하네요.(mist****)”, “이 나라는 법조인을 키우는 것부터 다시 시작해야한다.(the_****)”, “최순실이 뭘 믿고 그렇게 당당한지 알겠다 이 나라는 사법부 부터가 썩었어(seji****)”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같은 날 '블랙리스트 의혹'을 받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구속 여부가 결정을 앞둔 가운데 영장 실질심사를 맡은 성창호 부장판사의 판결 이력이 주목 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조의연 판사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많은 인신공격을 받기도 했다. 또한 서울중앙지법에는 조의연 부장판사를 찾는 항의 전화가 빗발친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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