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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교통취약 6개 마을 따복사랑택시 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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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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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지난 19일 시정회의실에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를 개최해 위원 2명을 새로 위촉하고 따복사랑택시 운행지역 추가선정 및 운영방안을 결정했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민천식 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10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에 6개 마을에서 운영하고 있는 따복사랑택시를 마을별로 추가로 접수받아 심의하고 조례 개정에 따라 운영방안을 조정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현재 포천시는 2015년 3월부터 신북면 고일1리 등 6개 마을에서 따복사랑택시가 운행 중으로 지난 한 해 동안 2,600여회 운행해 5,500여명의 시민이 이용했으며, 이동면 장암3리 등 11개 마을이 신청한 가운데 이번 심의결과 신북면 갈월1리 등 6개 마을이 추가로 선정됐다.

한편, 포천시는 추가로 선정된 6개 마을을 포함한 따복사랑택시 운행지역 12개 마을을 순회해 달라지는 운영방안에 대해 마을이장 및 택시업체 관계자들과 회의를 통해 홍보하고, 2월 1일부터 총 12개 마을에 대한 따복사랑택시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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