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2회에서는 일가족을 살해한 혐의로 하루 아침에 검사에서 죄수가 된 박정우(지성)는 강준혁(오창석)에게 "우리 하연이 찾아야 돼"라며 울부짖는다.
이에 강준혁이 "그러니까 어디있냐고"라고 묻지만, 박정우는 "하나도 기억이 안나. 장난이잖아. 기억이 안나"라며 눈물을 흘린다.
한편, 딸과 아내를 죽인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검사 '박정우'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벌이는 투쟁 일지이자 악인 '차민호'를 상대로 벌이는 복수 스토리를 담은 '피고인'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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