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재윤 기자 =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기획한 시국비판 풍자 전시회 '곧, 바이!(soon bye)' 전이 거센 논란에 휘말리자 네티즌들이 다양한 목소리를 내놓았다.
네티즌들은 “예술을 모르니까 블랙리스트나 만들지 풍자가 싫으면 정치를 하지마라(swsw****)”, “예술의 전당에서 보고싶은 사람 한표!(mc31****)”, “유럽에서 정치권력자들을 풍자하는건 아주 흔한일이다(506m****)”, “원래 예술이라는게 창작의 자유하에 본인의 시대의 아픈을 치유하는거다..(wldu****)”, “국민들 시커먹께 탄 속을 생각해봐라. 더한것도 그리고 싶은 심정 아니겠나.??(wooc****)”, “그걸 국회에 거나요..?(chie****)”, “이건 아니지(ps34****)”, “이건 좀 아니네요. 풍자도 좋지만(omin****)”, “중고령층 표떨어지는 소리 들린다.(walk****)” 등의 의견들을 쏟아냈다.
한편, 표창원 의원이 '표현의 자유를 향한 예술가들의 풍자 연대'와 함께 만든 '곧바이전'은 지난 20일 시작해 30일까지 국회 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논란을 몰고 온 작품은 프랑스 화가 에두아르 마네의 '올랭피아'를 패러디한 '더러운 잠'이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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