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탁된 떡은 푸드뱅크, 어울림봉사대, 아동보호시설 등에 배부하고 저소득가정 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부천시 전통시장상인연합회는 지난 2012년부터 매해 설날 떡국 떡과 추석 쌀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만수 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서 오히려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제일 먼저 나섰다.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 하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마음이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하게 느껴진다”며 “기탁 받은 떡국 떡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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