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북도의 재정 신속집행 대상액은 6조8709억 원으로 이중 60%인 4조1225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 위축 가능성에 대비해 경기 불확실성 요인 등을 극복하고 경제 활력을 통해 민간 소비와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1/4분기에 목표액의 44%인 3조231억 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중 도민들이 신속집행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민생안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일자리사업, 서민생활안정, SOC사업 등에 집중 관리 집행토록 해 경제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신속집행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자체 실적평가를 2회(3월말, 6월말) 실시하고 우수기관은 포상 및 인센티브를 지원할 방침이다.
김장주 도 행정부지사는 “지방재정 신속집행으로 경제가 활성화되면 지방세수와 지방교부세 증가로 이어져 재정수입이 증대되는 긍정적 측면이 있다”며, “시․군과 협조해 SOC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주요사업과 농어업분야, 중소기업지원 분야 등에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는 등 일자리창출과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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