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반기문, 친인척 비리 진상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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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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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에서 추미애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추미애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오늘부터 당내 대선 경선 룰 마련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조카 반주현씨가 장기 병역기피자로 지명수배된 데 대해 "반 전 총장은 이제라도 자신과 친인척의 범죄 행위에 대해 국민께 소상히 진상을 밝히고 책임지는 자세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반 전 총장의 조카가 사기죄도 모자라 장기 병역기피자로 지명수배중이었단 사실이 드러났는데 참 부끄러운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추 대표는 "반 전 총장의 도덕성과 윤리 기준이 무엇인지 국민은 매우 궁금해하고 있다"면서 "문제는 반 전 총장이 이미 이런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 같은데도 문제의식이 없고, 있었다고 해도 그 사실에 침묵했단 게 염려된다"고 꼬집었다.

추 대표는 또 "박근혜 대통령과 그 측근들이 벌인 국정농단은 대통령과 가깝다는 특권 의식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훨씬 가까운 친동생과 친조카는 피로 맺어진 혈육인데 이들이 사기죄를 저지르고 병역을 기피했다면 이만한 나라 망신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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