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소방본부는 이번 설 연휴 기간 △소방공무원 100% 출동태세 확립 △대형화재 취약대상 현지방문 지도·예찰활동 △터미널, 시장 등 다중밀집장소 119구조·구급대 활동 강화 △경찰, 군부대, 전기·가스 등 유관기관 긴급출동체계 구축 등에 나선다.
도 소방본부는 이 기간 소방관서장 정위치 근무를 통해 재난에 대한 신속한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재난 발생 시 다수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재래시장, 백화점, 복합상영관 등에 대한 소방 순찰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응급환자 상담 및 당번 병원·약국 안내 등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생활민원 해소와 119생활안전서비스 확대를 위해 의료상담 아르바이트 대학생(7명)을 충원하는 등 연휴기간 발생하는 응급의료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특별경계근무에 앞서 9일부터 다수 인파가 몰리는 전통시장 및 여객터미널 등 246곳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는 등 설 명절기간 각종 사고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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