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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정부양곡 지원 확대로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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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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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계·의료수급자 50→90%로 지원 확대, 10kg 소포장도 연중구매 가능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17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생계안정 도모를 위해 정부양곡 할인지원을 대폭 확대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부양곡 할인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양곡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는 저소득층이 10kg 또는 20kg 구입 시 양곡값의 50%를 본인이 부담하고 나머지 50%는 인천시 및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다.

인천시는 올 해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의료 수급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양곡 1포 당 지원비율을 상향해 90%까지 하기로 했다.

또한 10kg 포장단위는 1인 가구의 경우에만 연중 구매가 가능했으나, 가구원수에 상관없이 모든 가구가 소포장된 양곡 구매를 희망하는 경우 연중 10kg 포장단위를 구매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2017년 저소득층 정부양곡 판매가격은 10kg 1만4240원, 20kg 2만8110원으로 본임 부담액과 예산지원액은 다음과 같다.

[1]



또한, 인천시는 정부양곡 지원 활성화를 위해 지난 해 정부양곡 시식회를 갖는 등 정부양곡의 이미지 개선 및 홍보활동도 벌이고 있다.

정부양곡 구매를 희망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택배로 수급가정에 배달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부양곡 지원 확대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생활안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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