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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 더 편하고 더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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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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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제3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17년~2020년) 확정 고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의 교통체계가 편하고 빨라지게 될 전망이다.

오는2020년까지의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인천지역이 상당히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25일 수도권등 5개 대도시권의 광역교통망 확충 내용을 담은 ‘제3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17년~2020년)’을 확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총76건의 시행계획을 담고 있는 이번 시행계획에서 인천과 관련된 계획은 △송도~청량리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노선 건설 △수인선 전구간 개통 △검암역,운서역,주안역,강화 온수리,청라지구에 환승센터 건설 △서구 거첨도~김포 약암리간 도로개설 △벌말로 도로 확장 △청라~부천~신방화역 광역급행버스(BRT) 노선 확대등이다.

특히 총연장 48.7km에 사업비 총4조6000억여원이 투입돼 오는2023년 개통을 계획중인 GTX B노선은 송도에서 서울역까지는 26분,청량리까지는 30분이 소요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GTX B노선(안)[1]


하지만 국토부의 이번 계획안은 말그대로 계획안으로 예비타당성조사와 재원마련등 풀어야할 숙제도 안고 있는 실정이다.

국토부는 이번 광역교통시행계획안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제2경인고속도로 남인천톨게이트에 ‘다차로 하이패스(차량이 달리던 속도 그대로 통과하는 시스템)’를 도입키로 하고 3월쯤 사업계획 수립에 들어가 올 연말쯤 사업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더 나아가 오는2020년까지 남인천 및 인천톨게이트에 하이패스나 영상인식기술을 이용한 무인·자동 요금수납시스템인 스마트톨링(Smart Talling)시스템도 계획중이라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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