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비즈니스서비스 100대 강소기업을 육성한다는 목표로 지난해 10개사를 선정한 데 이어, 2017년에는 15개사를 선정하기로 하고 2월 13일까지 공모에 들어갔다.
신청대상은 부산에 본사를 두고 주 업종으로 연구개발, 전문서비스(법무, 회계, 광고, 컨설팅 등), 엔지니어링, IT서비스, 디자인 분야를 수행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공모 신청기업에 대해서는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기업성장성, 경제기여도, 지역외매출 비중 등을 기준으로 한 서류평가와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실시해 동남권 등 부산지역 외에서 수요창출이 유망한 기업을 2017년 3월, 비즈니스서비스 강소기업으로 최종 선정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계획된 지원사업과 더불어 '비즈니스서비스 강소기업 육성협의회'를 구성·운영해 판로개척·연구개발·인력양성 등 정책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동남경제권 서비스산업의 중추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