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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스컴바인, 중국 계림 지역 호텔 추천 4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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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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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그릴라 구이린 호텔 [사진 = 호텔스컴파인]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호텔스컴바인이 계림 지역을 여행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실제 이용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호텔들을 모아 소개한다고 25일 밝혔다.

계림의 아름다운 절경을 낮과 밤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샹그릴라 구이린 호텔이다. 첩채산과 리강 강변에 위치해 거의 모든 객실에서 계림의 풍광을 눈에 담을 수 있으며, 공항에서 35분, 도심에서 10분 거리로 훌륭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천하제일 산수로 유명한 관광지답게 객실에는 계림을 그린 산수화가 그려져 있어 창문 밖 풍경과 한 데 어우러진다. 계림 지역에서 가장 많은 수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음은 물론 스파, 실내외수영장 등도 갖추고 있어 가족 여행객들에게도 좋은 평을 받고 있다.

2014년 중국 계림지역에 오픈한 반얀트리 양숴의 경우는 세계 30여 개국에서 리조트, 호텔 체인을 운영하는 반얀트리 그룹의 작품이다. 빌라와 스위트 총 142채로 구성돼 있으며, 현지 건축 양식을 나타내도록 창문, 가구 등 양숴 본연의 건축양식을 트렌디하게 재해석했다. 현지의 문화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카약, 대나무 뗏목을 타고 즐기는 리강 래프팅 크루즈, 현대미술의 고장으로 이름난 푸리 마을 투어를 비롯해 아찔한 절벽 위에서 즐기는 데스티네이션 다이닝은 반얀트리 양숴의 시그니처 액티비티다.

도심 중심가나 외곽에 위치한 다른 특급호텔과 다르게 구이린 이 로열 팰리스 호텔은 구이린 중앙공원 식물원 내에 위치해 있다. 3만6000평이라는 큰 규모로 입구에서 카트를 타고 이동해야 하며, 호텔을 둘러싼 풍경은 그 자체로 커다란 중국식 정원을 이루고 있다. 현대적으로 꾸며진 내부 객실에서는 넓은 창문을 통해 정원을 감상할 수 있으며, 내부에 카지노 시설도 갖추고 있다. 특급호텔답게 아침 8시 30분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무료로 공항 픽업서비스를 제공한다.

계림은 카르스트지형의 기암괴석, 양강(리강, 도화강)과 같은 자연 풍경뿐만 아니라 다양한 도심 속 볼거리로도 유명하다. 인공으로 조성된 사호(묵룡호, 계호, 용호, 삼호)의 야경은 놓쳐서는 안 되는 명소이다. 리지앙 워터폴 호텔은 이런 사호 근처에 위치해 도심 속 야경을 즐기기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호텔 외관에 설치된 대형 인공폭포는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바 있는 대표적 랜드마크다. 대부분의 객실에서 양강 사호 야경의 핵심인 일월성탑을 볼 수 있고 상비산, 북파산, 칠성공원 등 주요 관광지가 도보 20분 내에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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