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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부산서 특별한 설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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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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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개국 20여명 원도심 투어…교복 입고 떡국·한식체험

사진은  부산관광공사가 지난해 10월 해외문화홍보원 원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8개국 12명 초청해 원도심 스토리 투어하고 있는 모습.[사진=부산관광공사]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26일 외국인 유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이야기할배·할매'와 함께 걷는 부산 원도심 스토리투어 특별 투어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별 투어는 설 연휴기간 고향에 돌아가지 못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부산 원도심의 매력을 소개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 인도네시아 등 9개국 2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가 한다.

코스는 부산 원도심 스토리투어의 이바구길, 국제시장 코스를 도보로 걸으며 둘러보고 피란시절 교복체험과 한식체험은 물론 원도심 야경도 감상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공사는 이번 특별 투어를 통해 외국인 대상으로 한 원도심스토리투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유학생들을 적극 유치함과 동시에 이들의 SNS, 블로그를 통한 온라인 홍보를 중심으로 해나간다는 전략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부산 원도심 스토리투어가 지난해 '2016 한국관광의 별'과 '2017~2018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2016년 관광객 1만5천여명을 유치해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는 신규코스 추가 개발 및 다양한 체험거리와 연계를 통해 더욱 흥미롭고 매력적인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도심 스토리투어는 '영도다리 건너 깡깡이를 걷다', '용두산 올라 부산포를 바라보다, '이바구길 걷다', '국제시장 기웃거리다', '흰여울 마을 만나다', '공동어시장 남항을 품다' 등 6개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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