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지난 25일 개최된 ‘제1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시상식에서 기업환경부문 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자체간 비교 경쟁을 통한 우수경영 시책의 발굴·공유로, 공공행정의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이번 수상은 전국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경제활성화, 기업환경개선 등 총 9개 부문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확인, 외부전문가와 7개 부처 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이번 대전에는 145개 광역·기초자치단체가 참여, 25개의 우수 광역·기초자치단체가 수상했다.
기업환경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광주시는 그 동안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및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산업단지 전담조직을 구성, 179개의 신규 기업체를 유치했다. 또 관내 차세대 경영인들을 대상으로 경영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제공하는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이끌어 냈다.
아울러 대규모 물류단지 조성 MOU 체결, 일자리발굴단 운영으로 지역 내 숨어있는 구인기업체를 발굴하는 한편 시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통해 민선6기 동안 1만7,562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경기도 기업SOS ‘5연속 대상’, 2016년 시·군 일자리센터 및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평가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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