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정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28일 첫 전화통화를 할 예정이라고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이 27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미대통령은 그동안 푸틴 러대통령에게 우호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양국 관계 개선의지를 내비쳐왔다. 푸틴 대통령도 트럼프 대통령 취임 전 새해 축전을 보내 양자협력 체제 복원을 기원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에 따라 양 지도자의 통화에서 향후 미국과 러시아 관계의 개선 여부를 알 수 있는 대화들이 오갈지 이목이 쏠린다. 관련기사트럼프 '반(反)이민' 정책에 항의 시위 미국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행정부 때 러시아와 불편한 관계를 유지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특히 러시아가 미 대선에 개입했다는 정보기관의 결론에 따라 외교관 추방 등 강도 높은 제재를 가한 바 있다. #러시아 #미국 #트럼프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