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8일 "미국 내에서 제조활동이 활발해 이미 고용창출을 하고 있는 기업들이나 투자를 통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일본 기업들은 트럼프 집권 하에 유리한 국면을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권 연구원은 "해외투자가 활발한 일본 기업들이 미국내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다면 그에 따른 보상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내에서 제조활동이 활발한 기업으로는 다이킨공업이 있다"며 "파나소닉도 테슬라와의 공통투자에 대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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