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이후 유망주] "LG전자 휴대폰·OLED TV 호조예상, 목표주가↑"[KB증권]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KB증권은 29일 LG전자에 대해 "휴대폰 부문 사업 구조조정 완료와 TV, 가전 부문 제품군 변화로 2조원 수준의 영업창출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상향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LG전자 1분기 영업이익은 403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흑자전환이 예상되며, 3분기까지 증익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 특히 3월 출시 예정인 G6의 올해 판매량은 최근 글로벌 통신사들의 긍정적 반응을 고려할 때 G3(560만대)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2018년까지 LG전자의 OLED TV 판매량은 연평균 2배씩 증가해 OLED TV 영업이익 전체 영업이익의 4분의 1을 차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