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펙트는 2012년 출시 당시 만성골수성백혈병 2차에 쓰는 약으로 허가돼 기존 약의 내성 환자에게만 선택적 처방이 가능했다.
그러나 지난해 2월부터 1차에 쓸 수 있도록 되면서 전년 대비 2~3배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성장 추세를 나타냈다.
현재 국내 만성골수성백혈병 시장은 약 1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양약품은 대웅제약과의 공동판매를 통해 슈펙트 내년 매출을 100억원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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