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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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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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는 오는 3일부터 28일까지‘새로운 모바일 영치 프로그램’을 도입해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일소에 나선다.

새로운 모바일 영치 프로그램은 기존 단점을 보완해 실시간으로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 자료를 전송받아 차량 이동 시 동시 다발적으로 체납차량을 적발하는 등 효율적인 단속이 가능하다.

양주시는 상시‘번호판영치 전담팀’을 운영해 더욱 집중적으로 영치할 예정이며, 양주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상습·체납차량에 대한 행정제재를 강화할 계획이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대상은 관내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이며, 다른 지방자치단체(징수촉탁) 체납차량은 4회 이상으로 모두 영치대상에 해당된다.

또한,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자동차 책임보험 미가입, 자동차 검사지연) 역시 체납 60일 이상, 30만원 이상 영치대상이 된다.

시 관계자는“새로운 모바일 영치 프로그램 도입이 체납차량을 줄이고, 지방세 징수율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방세 체납액 납부 및 관련 문의는 양주시청 징수과 체납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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