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사과재배 농가 대상 과수 가지치기 현장 교육 실시

고품질 사과생산과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해서는 필수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사과농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등주(늘푸른사과대표) 현장강사를 초빙하여 고품질 사과생산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해 정지․전정 교육을 3일 실시했다.

과수원 정지․전정 작업은 고품질 사과생산과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여름철 과수 수관 내부에 햇볕이 골고루 들어갈 수 있도록 가지를 적정하게 안배하고 과실이 달리는 부분을 고르게 분포시켜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결실량을 조절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관리 작업의 편리성을 도모 하는데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관은 “과수 정지․전정은 고품질 과실생산과 생산비 절감의 첫 시작이라며, 전정 시기와 결과특성을 잘 파악하여 시기 적절하게 전정을 해 줄 것을 당부하고 과수 정지․전정에 궁금증이나 애로사항이 있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를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