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측, 검사 출신 위재민 변호사 추가 선임…총 14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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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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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 측이 대리인단에 위재민(59·사법연수원 16기) 변호사를 추가로 선임했다.

헌재는 3일 대통령 측이 위재민(59·사법연수원 16기) 변호사에 대한 선임계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위 변호사는 1987년 서울지검 남부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전주지검 정읍지청장과 광주지검 형사1부장, 법무연수원 교수를 거쳤다.

2009년 서울고검 검사를 끝으로 변호사로 개업한 위 변호사는 법무법인 동인에 소속돼 있다가 최근 정향으로 자리를 옮겼다. 현재 한국수력원자력 상임 감사위원이기도 하다.

위 변호사 선임으로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이중환(57·사법연수원 15기), 유영하(55·사법연수원 24기) 변호사 등 총 14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지난달 25일 변론에서 '전원사퇴'를 언급한 이후 2명이 더 추가됐다. 지난 31일에는 역시 검찰 출신 최근서(58·사법연수원 13기) 변호사가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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