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47회’임수향,이휘향에 상속재산 절반 준다는 각서에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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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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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MBC ‘불어라 미풍아' 47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5일 방송된 MBC ‘불어라 미풍아' 47회에선 박신애(임수향 분)가 마청자(이휘향 분)에게 상속 재산 절반을 준다고 각서에 서명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MBC ‘불어라 미풍아'에서 마청자는 박신애 머리채를 잡고 흔들며 “나가!”라고 소리쳤다. 박신애는 마청자를 밀치며 “나 싫으면 어머니나 나가세요”라고 말했다.

마청자는 울면서 “내가 저런 것을 희동이에게 보내다니”라고 말하며 울었다. 김대훈(한갑수 분)은 조달호(이종원 분)에게 유진이가 박신애의 딸임을 알렸다.

주영애(이일화 분)는 김미풍(임지연 분)에게 “너 이 서방과 이혼할 생각 접은 거야?”라고 물었다. 김미풍은 “그러면 어떡해요?“라고 말했다. 이장고(손호준 분)가 와서 즐겁게 김미풍이 차려준 음식을 먹었다. 이장고는 김미풍에게 “제임스 강 신원 확보됐어”라고 말했다.

김미풍은 “내 디자인 훔쳐간 사람이요?”라고 말했다. 김미풍은 이장고를 안으며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이장고는 “고마우면 자”라며 입술을 내밀었다. 김미풍은 “아무 때나 입술 내밀지 말아요”라고 말했다. 이장고는 계약 상대방 전화를 받고 김미풍에게 입술을 내밀었지만 김미풍은 그냥 집으로 갔다.

조달호는 조희동(한주완 분)에게 “유진이가 신애 딸인 거 맞아요?”라고 물었다. 조희동은 “예”라고 말했다. 조달호는 “어떡해 같이 살면서 그런 거짓말을 해?”라고 분노했다.

마청자는 박신애를 불러내 “차에 독약 안 탔으니 마셔도 돼”라고 말했다. 박신애는 “제가 희동 씨 사랑한 것은 진심이에요”라고 말했다.

MBC ‘불어라 미풍아'에서 마청자는 박신애에게 컵에 든 물을 끼얹고 “사랑해서? 남의 씨 속이고 사랑?”이라고 말했다.

마청자와 박신애는 유진이는 현재 집에서 살게 해주는 대신 유진이는 조희동에게 절대 입양할 수 없고 박신애 상속 재산은 절반으로 나눈다는 내용의 각서에 서명했다.

MBC ‘불어라 미풍아'은 매주 토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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