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지역아동센터 19곳 종사자들이 참여해, 지난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550여 명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신체건강 뿐 아니라 정신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기로 했다.
또 지난해 좋은 성과를 거둔 음악 줄넘기 등 건강동아리 활동과 영양실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운영한 건강동아리 활동은 어린이들의 비만예방과 성장에 도움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됐다. 또 영양실습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편식을 고치는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재성 소사보건센터장은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신체건강 뿐 아니라 정신건강을 책임지고 밝은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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