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차관은 이날 북 문경 오미자지구를 방문해 6차 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문경 오미자지구는 생산·가공·유통·관광이 연계된 지역 단위 6차 산업화 지구로 오미자를 활용해 고추장, 와인 등을 만들고 다양한 체험 행사를 운영하는 곳이다.
송 차관은 "농촌의 급속한 고령화·농업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선 문경 오미자지구와 같이 농촌 중심의 융복합산업화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올해 6차 산업화 지구 지원 예산으로 지난해보다 58억원 증가한 313억원을 배정했다.
아울러 올해 전북 고창(복분자), 전남 고흥(유자), 경북 안동(마) 등 3곳에도 올해 6차 산업화 지구를 새롭게 조성하고 코레일·민간여행사와 협업한 패키지 관광상품, 팜(Farm)을 활용한 특수목적형 관광상품을 신규 개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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