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승승장구 복 더 주기’ 행사로 임직원 사기 북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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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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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직원들이 새해 소망이 적힌 캘리그라피를 들고 있다.[사진=삼성전기 제공]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삼성전기가 오는 11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승승장구 2017 복(福) 더 주기 행사’로 임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10일 삼성전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고, 2017년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임직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수원, 세종, 천안, 부산 등 4곳의 사업장에서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서 삼성전기 임직원들은 새해 소망이 적힌 캘리그라피를 선물로 받았다. 자매마을인 화천 토고미 마을에서 준비해 온 가래떡, 밤 등 다양한 먹거리도 즐겼다. 또한 부럼 깨기, 새해 메시지가 담긴 포춘쿠키 등으로 새해의 승승장구를 서로 기원했다.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삼성전기의 정월대보름 행사는 한 해를 희망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을 위한 ‘소통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처음 참여한 정유창 삼성전기 신입사원은 “회사에 입사해 처음 맞는 정월대보름이라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큰 보름달의 기운을 받아 2017년 모두가 승승장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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