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경기북부 초등교원 워크숍 개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지난 15일 경기북부 초등교원을 대상으로『지역학교연계 미술관 수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역학교와 시립미술관의 밀접한 관계형성 및 지역 어린이들에게 내실 있는 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교원 워크숍은 우수진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에듀케이터가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은 ▲해설과 함께 제2회 뉴드로잉 프로젝트 전시 감상 ▲작품 앞 드로잉 체험 ▲장욱진의 작품세계 강연 ▲2016년 지역학교연계교육 우수사례 소개 ▲교과연계 미술관 감상 교육 활성화 방안으로 논의했다.

특히, 문화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10개 학교의 현직 교사들이 참여하여 교육 프로그램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 토의가 가능해 참여 교사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방성배 효촌초 교사는“아이들이 매년 미술관에 와서 교과 연계 미술관 수업을 하며, 미적 감각이 발전되어 가는 모습을 보았다.”고 전하며, 앞으로 미술관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타 학교 교원들에게 미술관 감상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