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세종시의회, 여수시 수산시장 화재피해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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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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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세종시의회 제공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지난달 15일 새벽 2시께 전남 여수시 교동 여수수산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16개 점포가 소실되면서, 직·간접으로 137개 점포와 201명의 상인들이 약70억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최근 세종시의회가 여수시 교동 수산시장을 방문해 화재현장을 둘러보고 피해 상인들을 만나 위로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와 각 광역시·도의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시로부터 수습대책 상황을 설명듣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은 "지난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피해를 본 상인들은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어 빠른 삶의 터전 마련과 생활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함께 참석한 여수시 최종선 부시장 등 관계공무원들에게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경제회복과 생업 복귀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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