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23일부터 관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해 시민의 도로명 주소 사용률 제고와 함께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1개반 4명으로 조사반을 꾸려 도로명판 1천637개를 포함한 도로명주소안내시설물 15,420개를 조사하게 된다.
특히, 2010년도 이후 설치된 안내시설물 중 망실 또는 훼손되었거나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복구계획을 수립해 재 설치한다.
또 건물번호판의 경우 소유자가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새주소 사용 활성화와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정비 할 예정이다.
류경순 종합민원과장은 “시설물 조사와 정비로 시민의 주소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2010년 이후 중점 설치된 건물번호판의 정비로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이 시민편의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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