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는 23일 삼성동에 위치한 딜라이브 본사에서 전주국제영화제와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딜라이브 전용주 대표를 비롯해 전주국제영화제 이충직 집행위원장과 민성욱 부위원장 등이 참석해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딜라이브는 이번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그동안 진행해 오고 있는 OTT비즈니스인 딜라이브플러스에 대한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마케팅을 확대한다. 또한 히스토리, 라이프타임 등 해외채널 사업자인 A&E의 콘텐츠 소개 및 제휴를 확대하는 등 종합 미디어 콘텐츠 회사로서의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
딜라이브의 지역채널을 담당하는 서울경기케이블TV는 이번 전주국제영화제의 개막식, 폐막식, 시상식의 행사 주관사로 선정되어 영화제의 시작과 끝을 맡는다.
한편 지난 2000년도 첫 발을 내디딘 전주국제영화제는 그 동안 내실 있고 차별화된 전 세계 대안 독립영화의 중심 영화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 및 행사를 통해 국내적으로 그 위상을 쌓으며 부산국제영화제,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와 함께 우리나라 3대 국제영화제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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