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서경덕 애국 행보에 누리꾼 "짝짝짝 박수를" "국민들 자부심 생겨" [왁자지껄]

[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교수가 일본 도쿄에 한국 역사 유적지 안내서를 배포한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의 칭찬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감동이네요. 인기 많은 연예인이 이러기 쉽지 않은데~(ju*****)" "송혜교 얼굴도 이쁘고 연기도 잘 하고 생각까지 있는 몇 안되는 여배우 맞네요. 앞으로 화이팅입니다(j7*****)" "와~~~~송혜교 다시 봤다...쉽지 않은 일일텐데(zv*****)" "짝짝짝 박수보냅니다(da*****)" "정말 잘했네요~ 진정한 애국자!!!(ws****)" "이런 공인들의 행보는 국민들에게 자부심이 생겨요,,,두 분의 애국심에 존경합니다~~(sy*****)" "상해임시정부, 충칭임시정부, 항조우 임시정부 모두 이 두사람이 카다로그를 만들어서 방문한사람들이 역사를 쉽게 알수있었어요. 감사합니다(so*****)" 등 댓글로 두 사람을 칭찬했다. 

송혜교 서경덕 교수가 함께 만든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도쿄편' 안내서 1만부는 도쿄 전역에 배포됐다. 한국어와 일본어로 제작된 이 안내서에는 2·8 독립선언기념자료실, 이봉창 의사 폭탄 투척 의거지 및 순국지, 신간회 도쿄지회 창립지 등 도쿄 내 한국 역사 유적지가 소개돼있다. 

그동안 서경덕 교수는 2.8독립선언 기념자료실측에 안내서 비치를 요구해왔으나 허가를 안해줘 도쿄 내 민박집 10곳에 비치했다고 설명했다. 

안내서 제작을 후원한 송혜교는 "이런 작은 일 하나가 도쿄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도움이 되어 해외에 널리 퍼져 있는 우리의 역사 유적지에 조금이나마 관심이 더 생기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