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대선출마를 선언한 허경영 전 민주공화당 총재의 공약이 다시금 화제다.
그동안 허경영 전 총재가 공개한 공약은 ▲결혼수당 1억·주택자금 2억 무이자 지원 ▲전업주부 수당 100만원 지급 ▲재벌소득 등 일부 20세 이상 국민에게 분배 ▲신용불량자 20년간 무이자·무담보 대출 ▲수능시험 폐지 ▲모든 범죄는 재산비례 벌금형 등이다.
이밖에 ▲금융실명제 완전 폐지 ▲중소기업 청년취업자 매월 100만원 3년 지원 ▲월세보증금 1억까지 강제집행 금지 ▲참전용사 수당 매월 300만원 지급 ▲장애재활수당 현실화, 3급 이상 우선 취업 의무화 ▲소형 서민임대아파트 대량 확충 등도 포함돼있다.
1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지지자모임 '국민정치혁명연대' 출범식에 앞서 허경영 전 총재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이 끝나면 무소속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허경영 전 총재는 "탄핵 전에 출마를 선언한 사람들은 대통령에 미친 사람들이다. 이제는 정치 아웃사이드에서 대통령이 나와야 한다. 나 역시 정치권 사람이 아니다. 국민이 직접 정치 혁명하는 그곳에 내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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