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28일 경기도 주관으로 개최된 “2017년 통합방위 회의”에서 “2016년도 통합방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해 전국 최초로 확대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민·관·군·경의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 지역 방위 능력을 강화하고 경찰, 군인, 예비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 유기적 안보 태세를 구축해왔다.
또 시청사 화재 대피훈련과 같은 생활 밀착형 훈련을 실시하는 건 물론 시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을지연습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비상상황 대비 지역 군·경과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들이 지역안보에 관심을 가지고 각종 비상대비 훈련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방위 태세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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