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본격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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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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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 취·창업 기회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달 28일 고용노동부와 ‘2017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해당 자치단체가 지역·산업 고용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산업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제안하고 고용노동부가 심사‧선정해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과 고용촉진, 직업능력 개발 등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고양시는 ‘12공방과 40인의 Job Dream 가죽공예전문가 양성사업’이 최종 선정됐으며 국비 8736만 원을 포함 총 사업비 1억920만 원을 확보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죽공예 교육훈련을 통한 전문기술 습득으로 여성, 청년의 취·창업 능력 계발과 지역공방 활성화 및 맞춤형 일자리 발굴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일자리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홍보를 실시해 시민의 취·창업기회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양시 지역·산업특성에 맞는 인프라를 견고히 구축해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한 인재양성,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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