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국인 대학생 200명으로 구성된 미소국가대표 15기는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10월부터 5개월간 25개 팀으로 나뉘어 외국인이 주로 방문하는 인천공항, 명동, 인사동 등지에서 K스마일 캠페인을 실천해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활동 결과 보고 및 영상 상영을 통해 그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우수 활동팀으로 선정된 3개 팀을 대상으로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최우수상 및 우수상((재)한국방문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을 진행했다.
팀별 시상 외에 우수 개인 활동자들에게도 ‘미소상’과‘배려상’이 수여됐다.
함께 활동한 일본인 유학생 키자사키 아스미(24, 이화여자대학교)도 “수료 후에도 한국의 친절을 알릴 수 있도록 더 많은 활동에 참가하고 싶다”며 “대학생들의 노력이 힘이 돼 한국을 다시 찾는 일본인 관광객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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