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장 접근성 136개국중 126위" (베이징 신화=연합뉴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세계경제포럼의 세계무역가능보고서(The Global Enabling Trade Report)에서 중국 시장의 폐쇄성은 수치로 드러난다. 가장 최근인 지난해 11월 나온 이 보고서의 무역가능지수(ETI·Enabling Trade Index)에서 중국은 조사 대상국 136개국 가운데 중간 정도인 61위를 차지했다. 종합평점 7점 만점에 중국은 4.5점이었다. 무역 협상을 통해 수출 대상 국가 간 관세 장벽을 개선했는지를 따지는 국외시장 접근성은 124위였으며 국내·외 시장을 모두 종합한 시장 접근성은 126위에 그쳤다. 사진은 5일 베이징 전국인민대표대회(NPC) 회의에 참석 중인 시진핑(오른쪽) 국가주석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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