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3/06/20170306134645920576.jpg)
6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지난 한 해 동안 잡코리아를 통해 구직활동을 한 신입직 구직자의 이력서에 등록된 희망연봉을 희망 직무별로 분석했다.
그 결과, 전문대졸 신입직 구직자의 희망연봉은 평균 2313만원, 4년대졸 신입직 구직자의 희망연봉은 평균 2613만원, 대학원졸업 학력의 신입직 구직자 희망연봉은 평균 2922만원으로 집계됐다.
신입직 구직자의 평균 희망연봉은 취업을 희망하는 직무별로 다소 차이를 보였으나, 전반적으로 ‘연구개발·설계’ 직무와 ‘생산·제조’, ‘IT인터넷’ 직무의 평균 희망연봉 수준이 높았다.
4년대졸 신입직 구직자 중에도 ‘연구개발·설계(평균 2866만원)’, ‘생산·제조(2769만원)’ 직무 취업 희망자의 희망연봉이 가장 높았다. 이어 마케팅·무역(2699만원) IT인터넷(2675만원) 영업·고객상담(2641만원) 경영사무(2542만원) 직무 취업 희망자의 희망연봉이 2500만원이상으로 집계됐다.
대학원 졸업 학력의 신입직 구직자 희망연봉 중에도 ‘연구개발·설계’ 직무가 가장 높았다. 희망연봉도 평균 3362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외에도 IT인터넷(3288만원), 생산·제조(3096만원) 직무 취업희망자의 평균 희망연봉이 3000만원 이상으로 높았다.
잡코리아 변지성 팀장은 “직장생활 경험이 없는 신입직 구직자들이 구직활동 중 가장 많이 고민하는 시점 중 하나가 희망연봉 수준을 결정할 때”라며 “지난해 신입직 구직자들이 실제 이력서에 기재한 희망연봉 수준을 파악하는 것도 신입직 구직자들의 구직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